탈모 증상과 자가진단법 및 탈모약 추천(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

1. 탈모란 ?

탈모는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곳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머리카락은 생명과 직결되는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 모발 보호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심각한 탈모는 사회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한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삶의 질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또한 탈모는 예방과 조기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탈모의 초기 증상.

남성의 경우 점차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이마의 머리카락 경계가 뒤로 밀리기 시작합니다. 양쪽 이마에는 이마가 M자 모양으로 넓어지고 정수리에는 탈모가 진행됩니다. 여성의 경우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전체 부분의 머리카락이 적어집니다. 

 

탈모의 원인은 호르몬 문제, 영양 결핍, 출산, 잦은 염색 및 파마, 질환 및 외상, 스트레스 등 다양해요.

2. 탈모 자가진단 방법

① 머리를 살짝 당기기
8~10개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기는 방법입니다. 보통 한두 개의 평범한 머리카락만 빠집니다. 4명 이상이 실종되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하루 탈모량 세기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50에서 60개의 탈락 합니다.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일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매일 3~4일(머리를 감을 때, 머리를 빗을 때, 베개에 넘어질 때 등) 동안 빠지는 머리카락 수를 계산하면 됩니다.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도 포함해야 합니다. 

③ 헤어 케어
머리를 자주 관리하는지, 파마, 염색, 탈색을 자주 하는지 확인하고 샴푸 후 충분히 헹구세요.

④ 가족력
남성 탈모증의 경우,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들이 대머리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⑤ 약물 복용 여부
경구 피임약, 헤파린, 쿠마린, 비타민 A 또는 유도체를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⑥ 두피 피부 질환
비듬, 건선, 지루함 등 두피에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⑦ 기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 및 체중 감소, 갑상선 질환 등을 확인합니다.

3. 모낭이랑 모낭

머리카락은 모낭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만들어집니다. 모낭은 주기적으로 활동을 멈추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러한 헤어 사이클의 시간 간격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모발의 경우 성장기 26년(성장기), 퇴행기 2~4주를 거치고 3~4개월의 휴식기(휴식기)에 들어갑니다. 각각의 모낭은 일생 동안 10배에서 20배의 모낭 성장 주기를 가집니다.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요인에는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 폴리펩타이드 성장 요인, 신경펩타이드 등이 있습니다.

4. 탈모의 종류

탈모는 임상적 상처를 동반한 반흔성 탈모와 머리카락만 빠지는 비반흔성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흥성 탈모는 모낭이 파괴돼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 않는 질환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약 10만 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에 평균 0.37mm씩 자라며, 한 달에 약 1cm씩 자랍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에는 머리카락의 85%에서 90%가 자라며, 나이가 들수록 모낭의 수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모낭의 10~15%는 퇴행성 또는 휴식기 동안 하루에 평균 50~60개의 모발이 빠집니다. 이 정도 탈모는 정상입니다. 다만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5. 대머리

대머리는 남성의 탈모를 말합니다.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이 원인입니다. 남성 탈모는 모낭의 성장 기간이 짧아져 휴면 상태의 모낭 수 비율과 그에 대한 모낭 성장 수가 감소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모낭 소형화)하는 현상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a 환원 효소에 의해 DHT로 전환되어 모낭의 변화를 유도합니다. 집안에서 대머리가 있는 사람들은, 특히 부모가 모두 대머리라면, 그들의 아이들에게 대머리를 물려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털이 빨리 빠집니다.

한국인의 경우 남성 탈모 비율이 20대 2.3%, 30대 4.0%, 40대 10.5%, 50대 24.5%, 60대 34.3%, 70대 이상 46.9%다. 대머리의 빈도는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처음에는 20대 후반, 30대부터 앞머리 양쪽과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탈모는 이마가 넓어지면서 확장됩니다.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옆머리와 뒷머리가 남아있습니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에 가늘고 약한 털이 나오지만 결국 머리카락이 사라집니다. 여성들도 대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탈모는 보통 늦게 시작되고 정수리가 빠지며 남성보다 탈모의 정도가 약합니다.

최근 다양한 민간요법과 발모제가 많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증명된 치료법은 피나스테라이드 경구 투여, 미녹시딜 국소 도포, 모발이식 수술 등 세 가지뿐입니다.

6.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자각 증상 없이 다양한 크기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보통 머리카락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수염, 눈썹, 속눈썹에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머리털 전체가 빠지거나(탈모 토탈리스), 모든 체모가 빠질 수 있습니다(탈모 유니버설리스).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탈모 유닛은 보통 4개월에서 12개월 후에 돌아옵니다. 그러나 종종 재발합니다.

탈모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스트레스, 자가면역, 내분비 질환이 원인이나 유발인자로 추정됩니다.

원형탈모는 어릴 때나 탈모 부위가 클수록 예후가 나빠집니다. 원형 탈모는 병변의 크기가 작을 때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변의 부위가 넓거나 털이 많이 빠진 경우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의 국소 도포와 보라색 주사가 포함됩니다. 미녹시딜 용액을 바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가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면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합니다.

 

 

7. 가을 탈모.

가을철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름철 강한 햇빛과 과도한 두피 분비물에 시달리던 머리카락이 시간이 지날수록 대량으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가을에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하여 모근에 에너지가 부족하게 만듭니다. 특히 앞머리와 윗머리의 발육을 억제합니다. 이런 방식의 탈모는 흔히 대머리라고 불리는 남성형 탈모입니다. 대머리는 유전으로 알려져 있고, 엄밀히 말하면 남성 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됩니다.

가을 탈모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원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각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에 기름이 많고 비듬이 있다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노폐물, 지방,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치료

탈모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이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균형 잡힌 식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대머리는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병과 꽤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과도한 경우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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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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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시아(1mg 피나스테라이드)

◎ 효과: 피나스테라이드는 DHT 생성을 막아 탈모를 예방한다.(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는 5mg이 사용되므로 임의로 증가시켜서는 안 됩니다.)

◎ 부작용: 일시적인 성욕 상실과 발기부전이 있을 수 있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지는 부작용입니다. 

◎ 복용방법: 무엇을 먹든 하루에 한 알씩 최소 3개월 동안 복용하세요!  그리고 효과를 만약 보셨다면 복용 후 1년 이상 지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의: 어린이와 여성은 이 약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약은 먹지 않고도 피부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가 이 약물에 접촉하면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남편의 경우 임신 준비 과정과 임신 후에도 복용을 중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아보다르트(두타스테라이드 0.5mg)

◎ 효과: 두타스테라이드는 DHT 생성을 방지하여 탈모를 예방합니다.

◎ 부작용/취하는 방법/주의: Propsia랑 똑같아요.

 

개인마다 효과가 있는 약과 부작용이 다릅니다.
특히 부작용은 효과가 있는 약에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작용이 심하거나 탈모가 심하지 않다면 일반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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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 미녹시딜_바르는 타입

미녹시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제품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미녹시딜은 두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혈관확장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으로 충분히 영양분을 공급받은 모발은 성장을 촉진하고 모발을 만드는 공장인 모낭의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따라서 모낭은 탈모 초기에 사용해야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이 약은 고혈압약으로 개발됐지만 복용한 환자 중 다모증이 발견돼 탈모약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남자는 5%, 여자는 3% 제품의 제형은 액체, 거품, 젤 타입에 따라 다양합니다. 

◎ 사용 방법: 샤워 후 충분히 건조한 두피에 1일 2회 1ml(1mg)를, 여성은 1일 2회 0.5ml(0.5mg)를 사용하세요.(약품을 바른 후에는 건조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 약은 3~4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효과가 난 후 1년 이상 지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작용: 피부 알레르기 반응과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3%부터 사용하며 적응기를 가질 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의: 약을 사용한 지 2주에서 3주가 지나면 머리카락이 더 빠져 보이거나 가벼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얇은 머리카락과 굵은 머리카락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현상입니다.

 

● 마이녹실S(Mynoxyls)/판시딜입니다.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의약품은 탈모를 예방하는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효모, 시스테인, 케라틴, 비타민B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영양제입니다. 위의 성분들은 또한 손과 발톱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머리카락과 발톱의 영양소로도 사용됩니다. 

처방약과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일 3회 한 알씩 복용하고 최소 3~4개월은 꾸준히 복용한 뒤 효과가 나타난 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약의 가격은 약국마다 동일하지만, 일반 의약품의 경우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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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①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심하게 손질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② 잦은 파마, 염색, 탈색 등의 모발 손상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③ 적절한 샴푸와 린스는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로 완전히 헹구십시오.
④ 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염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⑤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 식단과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