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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키입니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것 중 최고였던 말고기입니다.
한라산 조랑말
일요일 휴무
064-722-3475
주차 x
월요일 방문해서 인지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목요일에 말잡는 날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렴한 코스(일반) 25,000 짜리를 드셔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 듭니다.
코스 S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진액과 샤부샤부, 메밀수제비 등이 좀 별로였습니다.
말뼈액기스 입니다.
그냥 한약 맛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아예 못먹어서. .. ㅋㅋㅋㅋㅋ
육사시미와 초밥이 두 번째로 세팅되었습니다.
생강 초절임과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보시는 것과 비슷하게 소고기와 맛이 흡사하고
고기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었습니다.
말고기 육회입니다.
육회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깻잎에 생강 초절임, 양파 무침 넣어주시고 쌈 사서 먹으니
육회만 먹을 때 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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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맛있었던 구이입니다.
말고기만 먹어도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말고기도 미디엄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고기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말지방을 올려드시면 소고기에 대창을 올려먹는 그런 맛이 납니다.
갈비찜이었는데 짜지도 않고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있어서 나오자마자 후다닥 다 먹었습니다.
샤브샤브인데 저와 친구의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원래 샤브샤브자체를 좋아하지도 않고 해서 ..ㅎㅎㅎ
그리고 메밀수제비도 중간에 넣어주시는데
식감이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사실 전 쫀득한 식감의 수제비일 줄 알았는데... ㅜㅜ
그래서 몇 개만 건져먹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
다음에도 제주도에 간다면 무조건 재방문
이색음식이기도 했지만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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